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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을 접하며 가장 많이 듣는 두가지 종류의 상이 있는데 바로 나오키 문학상과 아쿠타가와 문학상 입니다.
아쿠타가와상은 주로 순문학쪽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에 손을 들어준다면 나오키문학상은 대중문학에서 주목할만한 작가에게 주는 상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소설 GO로 최연소 나오키문학상 수상자가 된 가네시로 가즈키는 GO와 레볼루션no3만으로도 나오키문학상 수상작품 전체를 읽어보고싶게 만드는 일본 대중문학의 선두주자라고 할수 있습니다.
가네시로 가즈키의 '영화처럼'은 영화라는 촉매를 통하여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 혹은 관계에 대해서 깨달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극장에서 영화를 기다리며 스크린이 어둡게 물들어갈때, 주변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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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무라카미 류. 이제는 소설가보다는 전방위문화예술가?로 봐야할 무라카미 류의 사소설 3부작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 '69', '영화소설집' 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각각 색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청춘을 재조명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무라카미 류의 영화소설집은 자신의 추억 그리고 인생에서 알게 모르게 존재했던 갈림길에서의 혼돈과 선택에 대해서 그맘때 보았던 영화들을 메타포 삼아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야기꾼 류답게 짜임새 있는 이야기 전개와 감성적인 울림이 공존하고 있는 소설입니다.
내 인생에 있어서 '그때 그 영화'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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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소설의 공통점이라면 '대탈주' 라는 영화를 함께 본 사람들이 등장한다는 것 뿐입니다;; |